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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정하셨나요? 후보들의 면면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후보자 토론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시작 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첫인상과 가장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21대 대선, 끝까지 읽고 싶도록! 후보들의 매력 파헤치기!
1. 21대 대선, 후보자 토론회. 후보들의 첫인상과 핵심 메시지
21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할지 마음을 정하셨나요? 후보들의 면면을 비교하고 평가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후보자 토론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후보들은 시작 발언을 통해 자신들의 첫인상과 가장 강조하는 핵심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후보자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의 이야기들을 모두 다 들어보고 싶지만, 시간이 없으신 분들을 위해서 후보들의 핵심적인 메시지를 요약해보았습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국민이 주인으로 존중받고 모든 국가 권력이 국가 영향이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쓰여지는
제대로 된 민주공화국 진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어야 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임을 언급하며 반칙과 특권 없는 세상을 강조하고 ,
“국민 주권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개엄이라고 하는이 황당한 내란 사태에 온 국민이 놀라고 있습니다”라며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드러냈습니다 . “저 이재명이 반드시 해 내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기호 2번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저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는 민생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저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세 번 반복하며 자신의 핵심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규제 철폐를 역설하며 ,
“일자리가 복지입니다”라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
그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거짓말과 부패를 뿌리 뽑는 것이 국민 통합의 첫걸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기호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5.18 정신을 기리며 발언을 시작했고 ,
“차별과 불평등에 맞서 싸워온 수많은 목소리를 담아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후보임을 드러냈습니다 .
그는 “땀을려 이래도 집 한 칸 없고 장사가 안돼 가슴이 무너지고
매달 대출근 갖기도 힘들고 전세로 절망하는 이웃들의 고통을 더는 방치할 수가 없습니다”라며
민생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
“불평등한 세상 갈아엎어야 합니다” , “차별 없는 나라, 새로운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했습니다 .
또한 “지금 당장 윤성열을 구속시켜야 합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
기호 4번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의 “이의 있습니다” 정신을 언급하며 기득권에 맞서는 자신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
그는 “중국의 위협이 맹렬합니다”라며 과학기술 경쟁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공계 출신 리더십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이번 대통령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입니다”라고 규정하며 ,
“저 이준석이야말로 압도적 새로운 미래를 열 선택입니다”라며 자신을 부각했습니다 .
또한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을 비판하며 진정한 노무현 정신을 이야기했습니다 .
2. 경제 위기 극복, 후보들의 해법은? (저성장 & 민생경제)
후보자 토론회에서 우리 경제는 오랜 저성장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 고금리, 고물가, 내수 불황 등으로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이에 대한 후보들의 해법은 무엇일까요?
후보 | 저성장 진단 | 단기 대책 | 장기 대책 | 자영업자 지원 | 성장 동력 확보 | 재정 정책 | 기타 경제 정책 |
권영국 | 불평등 심화 (성장은 숫자일 뿐) |
불평등 타파 |
부자 감세 원상복구, 불로소득/부자 증세 , 부 재분배 |
노동자 권리 보장 , 사회 안전망 제공 |
- | 부자 감세 원상 복구 , 부자 증세 |
노동 3권 보장 , 최저 임금, 4대 보험, 퇴직금 보장 , 국가 일자리 보장제 |
이준석 | 생산성 저하 |
최저 임금 자율 조정 , 자영업자 숨통 틔우기 |
교육과 생산성 향상 ,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 사람의 역량 강화 |
최저 임금 자율 조정 , 숨통 틔우기 |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 , 사람 역량 강화 |
포퓰리즘 반대 , 비스 자제 |
최저 임금 차등 적용 주장 (외국인 노동자) , 문화 산업 육성 (바우처 사업) |
이재명 | 양극화, 엄청난 격차, 저성장 |
추경 통한 서민 경기 활성화 |
첨단 기술 산업 (AI 포함) 육성 , 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 문화 산업 육성 |
정책 자금 대출 탕감 , 채무 조정 언급 |
첨단 AI 산업 육성 , 재생 에너지 산업 육성 , 문화 산업 육성 , 전국민 AI |
정부 역할 강조 (불경기 시) , 추경 필요성 언급 |
노란 봉투법 지지 , 반도체 특별법 관련 노동 시간 언급 , 주 4.5일제 언급 |
김문수 | - | 소비 진작, 채무 조정, 금융 지원 강화 |
규제 완전히 판가리 , 일자리 만드는 기업 특별 혜택 , R&D 지원 |
일자리 지키기 , 소비 진작, 채무 조정, 금융 지원 강화 |
규제 철폐 , R&D 지원 , 미래 산업 투자 |
국가 부채 증가 감수 필요 |
반도체 특별법 지지 , 노란 봉투법 비판 , 커피 원가 발언 언급 |
후보자토론회에서 가장 지지율이 낮은 권영국 후보는 성장에 가려진 불평등을 문제의 핵심으로 지적하며 ,
부자 감세 철회와 증세를 통한 부의 재분배를 강조했습니다 .
그는 불안정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사회 안전망 제공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후보자 토론회에서 지지율 2,3위를 다투고 있는 이준석 후보는 생산성 향상이 성장의 본질이라고 강조하며 ,
교육과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했습니다 .
특히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최저 임금 자율 조정 제도를 제안하며 ,
돈 풀기식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그는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양극화와 저성장을 문제의 근본 원인으로 진단하며 ,
단기적으로는 추경을 통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장기적으로는 AI, 재생에너지, 문화 산업 등 첨단 기술 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 동력 회복을 강조했습니다 .
그는 자영업자의 정책 자금 대출 탕감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언급하며 , 노란 봉투법을 지지하고 주 4.5일제 도입을 주장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일자리 대통령을 자처하며 ,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소비 진작, 채무 조정, 금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습니다 .
또한 기업 규제 완화와 R&D 투자 확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노란 봉투법에 반대하며 기업 활동을 제약한다고 주장했고 , 반도체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
3. 트럼프 시대 통상 전략, 후보들의 외교 스타일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심화된 보호무역주의와 통상 전쟁 속에서
우리나라는 어떤 외교 전략을 펼쳐야 할까요?
후보자 토론회에서 후보들의 외교 스타일과 주요 국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준석 후보는 트럼프의 통상 전략에 대해 냉정하고 전략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국익은 감정이 아닌 치밀한 계산 위에서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한국이 반도체, 배터리, 방산, 조선업 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국의 안보 전략에 기여해 온 만큼 ,
한미 양국이 단순한 교역국이 아닌 안보와 전략을 공유하는 우방국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일본과의 실용적인 관계 관리가 중요하며 , 이재명 후보의 친중 행보와 대만 관련 발언을 비판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트럼프 취임 이후 국제 경제 질서가 자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극단화되었다고 진단하며 ,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는 국익 중심 원칙을 지키고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수출 시장 및 품목 다변화와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외교적 노력 , 그리고 내수 비중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
이재명 후보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 관리도 필요하다는 실용적인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트럼프와의 협상에서 신뢰를 가장 중요한 점으로 꼽으며 ,
자신이 트럼프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통상 문제뿐 아니라 주한미군, 북한 핵, 중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한미동맹이 기본 축이 되어야 하며 ,
북한 핵 대응을 위해 미국과의 협력을 통한 핵 억지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이재명 후보의 외교관을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의 통상 협상 발언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트럼프의 관세 폭탄을 약탈이자 경제 자주권에 대한 침략으로 규정하며 ,
이에 굴복하지 않고 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그는 미국과 중국 어느 쪽에도 비굴해서는 안 되며 ,
여러 나라와 연대하는 다자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경제 주권과 민생을 우선하여 국가 산업의 소속을 다지고 사람 중심의 경쟁력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부당성을 비판하며 중소기업 및 노동자 보호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
4. 국가 경쟁력 강화, 미래를 위한 투자 전략은?

기술 혁신 시대에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후보들의 미래 투자 전략은 무엇일까요? AI, 재생에너지, 규제 개혁 등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을 비교해 봅니다.
이재명 후보는 현재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윤석열 정부의 무능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
AI 중심의 첨단 기술 산업 투자,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그리고 문화 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규제는 완화, 해소보다 합리화가 필요하며 ,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 지방에 대한 분권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또한 원전은 위험하지만 에너지 믹스 차원에서 활용하되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경제 판가리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규제 철폐, 노동 개혁을 통한 대기업-중소기업 격차 완화,
첨단 인프라 구축 (AI 시대 전력/인프라 확충, 에너지 도로망, 원전 생태계 복원),
신산업 육성 (AI, 반도체, 미래차), 산업 클러스터 확장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그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적극 주장하며 , 원전 비중 확대가 값싸고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에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또한 재생에너지의 비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기존의 GDP 중심 국가 경쟁력 관점을 비판하며 ,
국민의 삶이 국가 경쟁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불평등 해소와 차별 없는 나라 만들기를 강조하며 ,
대기업과 부유층에게 기후 정의세 도입, 석탄/화석 연료 시대 종식, 공공 주도 재생에너지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또한 부총리급 기후 에너지부 신설, 핵 발전소 없는 대한민국, 국가 주도 에너지 전환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그는 지방 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생에너지 생산 지역에 공장 설립 허가를 제안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규제 개혁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 많은 창업가들이 대한민국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그는 에너지 정책의 대폭 수정을 주장하며
탈석탄, 탈원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이 전기 요금 폭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AI 시대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 한정된 자원의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이재명 후보의 AI 투자 100조 공약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고 , 차별금지법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
5. 유권자의 선택: 당신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나요?

열띤 토론을 통해 각 후보의 생각과 비전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시간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비난이나 비판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며 ,
없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는 헌정 질서 회복과 내란 세력 심판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
유능하고 충직한 일꾼으로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는 지금 대한민국이 독재냐 민주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
민주당의 입법 독재, 사법 독재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그는 이재명 독재를 막아내야 한다며 ,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자신을 일자리 대통령, 민생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 일의 많은 실적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권영국 후보는 이번 대선을 선택이 아닌 심판이라고 규정하며 ,
내란 세력과 변절한 가짜 노동을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그는 노동을 배반하지 않은 진짜 노동의 대표 정치로서 , 광장의 주체들의 승리를 위해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또한 토론에서 다 담지 못한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그들에게 기댈 언덕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이준석 후보는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이 국가 재정을 어떻게 쓸 후보인지 판단했기를 바라며 ,
자신은 건전한 정책으로 기회의 사다리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라는 말을 인용하며 거대 양당의 염치없는 모습을 비판하고 ,
낡은 질서를 허물고 새로운 세대가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어떤 후보가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였나요? 각 후보의 개성과 비전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 현명한 선택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힘을 보태주시기를 바랍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청1차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
<제21대 대통령선거 초청2차 후보자토론회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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